英 언론 혹평, 마티치-래시포드에 최저 평점 "형편없었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9.23 08: 12

"형편없었다."
맨유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0-2로 패했다. 맨유는 이날 패배로 8위(승점 8, 2승 2무 2패)에 머물렀다. 
맨유는 이날 마커스 래시포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스콧 맥토미니 등 젊은피에 해리 매과이어, 다니엘 제임스, 아론 완-비사카 등 신입생들이 선발 출격했다. 후반엔 앙헬 고메스, 제시 린가드, 프레드까지 총동원했지만 도리어 쐐기골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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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맨유 선수들에게 혹평을 쏟아냈다. 특히 공격수 래시포드와 중앙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를 향해 "형편없었다"며 수위를 높였다.
매체는 래시포드와 마티치에게 맨유 선수들 중 최저 평점인 3을 매겼다. 마티치에 대해서는 “미드필드서 또 한 번 무미건조한 경기”라며 부진을 짚었다.
래시포드는 부상 악재에 혹평까지 들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후반 중반 아웃된 래시포드에 대해 “앞선에서 활약이 거의 없었고, 부상으로 그의 하루가 일찍 끝나면서 점점 더 나빠졌다”고 평가했다.
빅토르 린델로프, 애슐리 영, 후안 마타 등 맨유의 다른 선수들도 평점 4에 그쳤다. 제임스, 맥토미니, 매과이어, 완-비사카만이 팀 내 가장 높은 평점 5를 받으며 체면치레를 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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