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의 고객 전용 오토캠핑장이 오픈 1년을 맞았다. 그 사이 계절이 4번 바뀌고 다시 그 계절, 가을에 접어들었다.
쌍용차는 지난 주말 오토캠핑장 1년을 기념하며 가을 맞이 쌍용패밀리데이(SFD) 이벤트를 열었다.
이 달의 SFD는 ‘헬로! 가을바람 캠프’였다. 충북 제천시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는 성큼 다가운 가을 분위기로 고즈넉했다. 간식거리를 손에 든 아이들은 고운 추억거리를 한아름 안고 갔다.

이번 캠프의 체험 프로그램은 추억의 달고나&마시멜로 만들기였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솜사탕 마술쇼를 즐기고, 달콤한 간식도 맛볼 수 있는 기회였다. 따끈한 그릴 소시지와 커피를 제공하는 스낵카페도 열렸다.
저녁에는 혼성 버스킹밴드 스프링스(Springs)의 공연이 하이라이트가 됐다.

쌍용차는 지난 해 가을 울창한 산림 속 천혜의 환경을 갖춘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쌍용자동차 보유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Ssangyong Adventure: Auto Camping Village, 이하 빌리지)를 업계 최초로 개장하고 1년 동안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일반 캠핑사이트 대비 최대 2배 넓은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성수기와 비수기, 평일/주말에 관계 없이 연중 동일한 요금으로 운영해 부담을 줄였다. 개장 후 지난 1년 동안 총 2만 여 명이 이용했다. 매월 1회 ‘쌍용패밀리데이(S.F.D)’를 지정해 색다른 테마의 이벤트를 운영하면서 소비자와의 소통창구가 됐다 .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섭 전무는 “국내 업계 최초의 고객 전용 빌리지는 SUV 명가 쌍용자동차를 대표하는 얼굴이자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며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캐러밴 이용 고객을 위해 일반 캠핑사이트 대비 4배 넓은 MAX사이트를 이 주부터 신규 운영하는 등 사람과 자동차, 아웃도어가 어우러지는 앞선 자동차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