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카리스마 끝판왕"..신하균X천우희X이혜영, '앵커'로 뭉쳤다(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9.23 13: 36

 배우 신하균과 천우희, 그리고 이혜영이 영화 ‘앵커’(감독 정지연)를 통해 뭉쳤다.
앞서 이혜영과 신하균은 2008년 1월 개봉한 스릴러 영화 ‘더 게임’(감독 윤인호, 2008)으로 한 차례 연기 호흡을 맞췄던 바. 두 사람이 11년 만에 작품을 통해 재회한 만큼 얼마만큼 무르익은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 2014)를 통해 한국 영화계에 혜성 같이 등장한 천우희는 두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게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종열, 2015) ‘해어화’(감독 박흥식, 2016) ‘곡성’(감독 나홍진, 2016) ‘어느날’(감독 이윤기, 2017) 등 장르를 넘나든 다양한 영화를 통해 변신 가능성을 인정 받았기에 선배 배우들과 작품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신작 ‘앵커’는 신구 세대 앵커들을 주인공으로 한 심리 스릴러 드라마 장르의 영화. 배우 이혜영, 신하균, 천우희가 극의 주요 인물로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신예 정지연 감독은 ‘앵커’를 통해 장편상업영화의 감독으로 데뷔하게 됐다. 그동안 단편 ‘봄에 피어나다’(2008), ‘숭고한 방학’(2008), ‘소년병’(2013), ‘감기’(2014) 등의 메가폰을 잡았다.
‘앵커’의 촬영은 오는 11월이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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