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영(KIA)이 팀의 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KIA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16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3연패에 빠져있는 7위 KIA(59승 2무 79패)는 8위 삼성 라이온즈(58승 1무 79패)와 0.5경기 차다. 이날 경기에 패배하면 승률(.424)에서는 1리 앞서지만 승차가 없어지게 된다. 삼성이 두 경기 적게 치른 만큼, 7위 자리로 위태롭게 된다.

이날 KIA는 선발 투수로 임기영을 내세웠다. 임기영은 올 시즌 11경기에 나와 2승 4패 평균자책점 6.3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일 롯데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후 12일 두산전에서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6이닝 3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KIA는 젊은 선수를 대거 기용하며 경험을 쌓게 하고 있다. 그만큼 실책도 많이 나오고 있다. 임기영이 얼마나 수비수의 도움을 받으며 피칭을 하는 지가 관건이다.
KT는 선발 투수로 알칸타라가 나온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26경기에서 11승 11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주춤한 상황. 그러나 최근 승리가 지난달 18일 KIA전으로 당시 6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바 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