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FM' 장성규 "DJ는 오랜 꿈, 말실수 하지 않도록 최선 다할 것" [★SHOT!]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9.23 14: 05

방송인 장성규가 라디오 DJ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장성규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 JTBC 사원증을 반납한지 어느덧 5개월 뜻밖의 새 출입증이 생겼네요. 타방송사 첫 출입증이라 기쁜 나머지 저의 눈웃음 사진을 박아보았습니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호동이 형께서 저 사고 칠까 봐 생방송은 절대 하지 말라셨는데 DJ는 오랜 꿈이었기에 감히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모쪼록 말실수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주월요일시작 #굿모닝에펨장성규 #엠비씨문화방송이 #출입금지구역에서 #출입가능구역이됨 #브라보마이라이프"라며 각오를 다졌다.

장성규는 오는 30일부터 김제동의 후임으로 MBC FM4U ‘굿모닝FM’ DJ로 활약한다. 장성규는 지난 2011년 ‘일밤-신입사원’ 코너에서 탈락한 후 8년만에 다시 MBC에 입성한다. ‘굿모닝FM’을 맡은 박혜화 PD는 “종종 선을 넘는 진행자의 모습을 보고, 언젠간 방송 심의의 선까지 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바지 양복을 새로 맞췄다”면서 “‘선넘규’의 아슬아슬한 아침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장성규 인스타그램,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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