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미나와 함께 활동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트와이스의 미니 8집 'Feel Special'(필 스페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건강 상의 이유로 지난 7월부터 활동을 쉬고 있는 미나는 이번 앨범에 참여는 했지만 활동은 하지 못할 전망. 당시 소속사 측은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던 바.

JYP 측 관계자는 이날 쇼케이스 시작에 앞서 "미나 양이 앨범 프로덕션에는 참여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번 쇼케이스와 활동에는 빠지게 됐다"고 알렸다. 또한 지효는 이날 목에 담이 와서 부득이 하게 의자에 앉아 무대를 소화했다.
미나를 제외하고 8인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모모는 "미나가 활동을 같이 하지 못했지만 뮤직비디오를 함께 찍을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행복했고 미나가 건강해지는 게 우선이어서 미나가 완벽하게 건강해지고 나서 다시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와이스의 새 앨범 'Feel Special'(필 스페셜)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mk324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