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 대행, “김기훈, 폼 교정 시작…시즌 종료” [현장톡톡]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9.23 18: 06

“더 이상 등판은 없다.”
KIA 타이거즈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16차전을 치른다.
KIA는 이날 경기 포함 총 4경기를 앞두고 있다. 임기영을 선발 투수로 예고한 가운데, 박흥식 감독대행은 향후 선발진 운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4회말 마운드에 오른 KIA 투수 김기훈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박흥식 감독대행은 24일 광주 키움전 선발 투수로 이준영을, 28일 광주 LG전에는 박진태를 예고했다. 26일 선발 투수로는 이민우와 강이준 중 한 명을 선택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26일 등판이 예정돼 있던 2019년 1차 지명 김기훈에 대해서는 “올 시즌 등판은 추가로 없을 것 같다. 오늘부터 폼 교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재정비에 들어가면서 김기훈은 입단 첫 해를  19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5.56으로 마치고 내년 시즌을 노리게 됐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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