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등판은 없다.”
KIA 타이거즈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16차전을 치른다.
KIA는 이날 경기 포함 총 4경기를 앞두고 있다. 임기영을 선발 투수로 예고한 가운데, 박흥식 감독대행은 향후 선발진 운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24일 광주 키움전 선발 투수로 이준영을, 28일 광주 LG전에는 박진태를 예고했다. 26일 선발 투수로는 이민우와 강이준 중 한 명을 선택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26일 등판이 예정돼 있던 2019년 1차 지명 김기훈에 대해서는 “올 시즌 등판은 추가로 없을 것 같다. 오늘부터 폼 교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재정비에 들어가면서 김기훈은 입단 첫 해를 19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5.56으로 마치고 내년 시즌을 노리게 됐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