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네스 전 감독, "맨유, 4위 언제 기록했나?" '일갈'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9.23 19: 53

"맨유, 4위가 언제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리그 6경기에서 2승 2무 2패 승점 8점으로 리그 8위까지내려 앉았다. 1위 리버풀(승점 18점)과 승점 10점 차이다. 
비록 시즌 개막 후 얼마되지 않았지만 승점 10점차는 굉장한 차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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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감독을 역임한 그레이엄 수네스는  23일 스카이 스포츠 방송에 출연해 "맨유가 4위 안에 드는 건 본지 언제인지 모르겠다. 현재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최악이다"라고 혹독하게 비판했다.  
이어 수네스는 "맨유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특히 그들은 많은 돈을 던졌다"고 평가했다.  
수네스의 비판은 계속됐다. 그는 "만약 당신이 래시포드가 됐다고 생각해보자. 라커룸에서 누굴 보고 '아 저 사람 같은 프로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생각할까? 없다. 난 예전에 리버풀에서 뛸 때 10명은 있었다"며 중심에 서서 맨유를 이끌 선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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