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 강성진, "언론에 다 까발려?" 친부 아닌 송승헌 협박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9.23 22: 14

강성진이 협박했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는 위대한 (송승헌)을 협박하는 한동남(강성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동남(강성진)은 "다정이랑 피 한방울 안 섞인 네가 내 왜 아빠 노릇을 하는 거냐"며 화를 냈다. 이에 놀란 위대한은 무슨 소리냐 되물었다.  이에 강성진은 "다정이 엄마한테 들었다. 다정이 아빠 죽었다고"라며 대답했다. 이어 "부활부활한거냐? 이걸 묻어? 언론에 까벌려?"라고 협박했다.

위대한은 "맞다. 다정이 내 큰딸 아니다. 그런데 내 친부라고 믿고 찾아온 애를 내쫓을 순 없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강성진은 "네가 그런 순수한 의도라고.. 그런 의도 따위 뭐 필요없다. 지금 네가 대국민 사기극을 하고 있다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위대한에게 "3,000만원만 주면 입에 지퍼 채우겠다. 난 조용히 사라져줄게. 넌 계속해서 국민아빠해라"고 대답했다. 
다음날 위대한은 송이(박예나)와 병원을 향했다. 갑자기 복통으로 고생하고 있던 것. 이 모습을 지켜본 한동남이 "나랑 같이 병원 가자. 내일 또 떠냐야 하는데.. 반기는 사람도 없고 볼일 마무리 하고 베트남 가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돈을 준비하라고 말했다.
이에 위대한은 "아직 생각중이다"라고 말한 뒤 공천회를 가는 차안에서 "무슨 아빠가 애들 상대로 돈을 달라고 협박해"라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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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대한 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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