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 임지연, 정지훈 '진심' 알았다‥'평행세계' 마음 열까 [핫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9.24 07: 59

 '웰컴2라이프'에서 임지연이 정지훈을 신경쓰기 시작, 진심을 알아갔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심소연, 극본 유희경)'에서 시온(임지연 분)이 재상(정지훈 분)의 진심을 알아갔다. 
이날 윤필우(신재하 분)는 장도식(손병호 분)에게 협박하며 도발했다. 장도식은 "너에게 휘둘릴 내가 아니야, 네 마음대로 해라"고 했으나 윤필우는 "저랑 게임하자는 거냐, 날 못 이길 것"이라며 지지 않았다.

그사이, 특수부가 현장에 도착했다. 이재상(정지훈 분)은 납치되어 묶여있었다. 질식사 위기에 놓인 상태. 
시온(임지연 분)이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 했으나 납치범들이 이를 막았다. 재상은 눈을 감으면서도 "널 지켰으니 난 그걸로 됐다"는 말을 되새겼다. 그 사이 시온이 납치범을 물리쳤고, 재상을 구했다. 
병원에 옮겨진 재상은 특수부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동택(곽시양 분)에게 이를 전하자
동택은 "그게 제 일"이라 말하며 돌아섰다. 시온에게도 "네가 안 다쳐서 다행이다"고 말하며 돌아섰다.
시온은 재상을 찾아갔다.  재상은 오히려 시온을 걱정, 시온은 "그게 네가 할 소리냐"며 진실을 물었다. 단독 행동한 이유를 물으면서 "저 쪽 세상에서 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물었다. 
자신을 구하려 했던건지 질문, 재상은 이제야 자신의 말을 믿어준 시온에게 마음이 놓였다.재상이 퇴원했고 시온에게 "더 예뻐보인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재상은 장도식을 찾아갔다. 재상은 "범인 잡아야하니 협조해달라"고 했고, 심문에 들어갔다. 이어 피해자들이 소나무 여성쉼터에 있던 사실 등 조사를 시작했으나 장도식은 자신의 아내가 조현병이라 강조했다. 
재상은 강변호사와 장도식에게 본격적으로 도발했다.
시온은 재상에게 소개팅이 들어오자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그날 밤, 재상은 시온에게 선물을 건넸다. 
잃어버린 조카 세린이를 위한 선물까지 준비해 시온을 감동시켰다. 하지만 시온은 "이러지마라, 아직도 혼란스럽다"면서 "네가 말한 그 세계 백프로 믿지 않는다"고 했다. 재상은 "나만의 소중한 추억"이라며 "네가 행복할 수만있다면 뭐든지 다 할 것"이라며 시온의 마음을 흔들었다. 
재상은 "그래도 진짜 만약에, 네 마음 속 미움이 조금이라도 풀어진다면, 내가 저쪽 세계 얘기도 해주겠다"면서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우리 딸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내가 널 얼마나 사랑했는지"라며 선물을 건넸다.  시온은 집으로 돌아와 재상이 건넨 선물을 바라보며 재상의 진심을 서서히 알아갔다. 
한편,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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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웰컴2라이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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