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01년생 손동현, KT 실낱같은 PS 희망 이어갈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9.24 06: 24

KT 위즈 손동현이 시즌 두 번째 선발등판에 나선다.
손동현은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탐간 16차전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2001년생으로 KBO리그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인 손동현은 올 시즌 32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5.72를 기록중이다. 지난달 25일 1군에 등록됐다. 선발등판은 이날 경기가 두 번째다. SK를 상대로는 4경기(5⅔이닝) 평균자책점 11.12로 좋지 않았다.

KT 위즈 손동현. / eastsea@osen.co.kr

리그 6위 KT는 5위 NC 다이노스와 4.5게임차로 벌어져있다. 만약 NC가 한 경기라도 이기거나 KT가 한 경기라도 패한다면 KT의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다.
타선에서는 유한준의 타격감이 뜨겁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4할1푼9리(31타수 1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반면 로하스는 10경기 타율 2할2푼9리(35타수 8안타) 1홈런 7타점 페이스가 떨어져있다.
최근 5연패에 빠지며 1위 자리가 위태로워진 SK는 산체스가 연패 탈출을 위해 선발등판한다. 산체스는 올 시즌 26경기(152이닝) 16승 5패 평균자책점 2.72을 기록중이다. 하지만 최근 4경기(21⅔이닝)에서는 14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KT를 상대로는 4경기(24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SK는 최근 5경기에서 14득점에 그치고 있다. 로맥(10G 타율 0.394 3홈런 5타점)을 제외한 최정(타율 0.167 2홈런 4타점), 한동민(타율 0.148 1타점) 등 주축타자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연패탈출을 위해서는 타선의 활발한 타격이 절실하다.
상대전적에서는 SK가 KT에 10승 5패로 우위에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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