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심비 미션에 성공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더짠내투어'에서는 가심비 미션 성공에 크게 이바지하고도 징벌방으로 향하는 짠한 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규현과 멤버들은 버드 공원에서 흰따오기황새를 본 후 가성비 갑인 칠리 크랩 음식점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칠리 크랩 3종류를 시켰고 맛을 본 멤버들은 모두 "정말 맛있다. 진짜 최고. 규현이 1등이다. 무조건"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너무 비싼 곳 아니냐"며 이내 걱정을 했다. 규현은 "있는 돈 안에서 생각하면서 쓰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음료와 맥주를 시켰다. 자신이 생각한 것을 초과해 주문하는 멤버들에게 규현은 "안 돼 그만"이라고 말했지만 소용없었고 결국 3,000원이 초과돼 징벌방행을 확정지었다.
낙담한 규현은 "집에 가고 싶지만 아직 더 많은 이야기를 해드려야 하기 때문에"라며 애써 웃으면서 다음 목적지인 트위타워로 향했다.

멤버들은 화려하게 빛나는 트윈 타워를 보며 멋있다고 환호했고 규현은 트윈 타워에 대해 설명하며 규규절절 투어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5성급 호텔을 두고 가심비 미션이 주어졌다. 제작직은 말레이시아 구기종목인 '세팍타크로'로 두명이 팀을 지어 공을 주고 받이 3팀의 합이 12개 이상이면 가심비 미션 성공이라고 설명했다.
오취리x박명수, 한혜진x츄, 이용진x규현이 팀을 이뤘고 앞서 두 팀이 4개를 성공, 이용진과 규현이 8개를 성공해야 하는 상황.
규현은 "이렇게 관련 없는 사람을 마지막에 두면 너무 긴장감 없지 않나?"라고 말해 멤버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규현은 최선을 다해 게임에 임했고, 나머지 8개를 성공해 가심비 미션에 성공했다. 이후 규현 혼자만 유유히 징벌방으로 떠났다.
한편 둘째 날에는 세계일주 in 말레이시아로 이용진이 여행 설계자로 나섰고 멤버들과 인도 음식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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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