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악당은 조나 힐?..로버트 패틴슨's '더 배트맨' 캐스팅 물망 [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9.24 08: 42

할리우드 배우 조나 힐이 ‘더 배트맨’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3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조나 힐은 맷 리브스 감독의 새 ‘배트맨’ 시리즈인 ‘더 배트맨’ 출연을 조율하고 있다. 매체는 “제작자들은 오랫동안 조나 힐의 캐스팅을 원하고 있다. 아직 성사되지 않았지만 꾸준히 논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조나 힐이 제안 받은 역할은 베일에 싸여 있다. 다만 소식통은 그가 악당 역을 맡을 거라고 입을 모았다. 배트맨 역에 누가 캐스팅 되는지에 따라 그의 출연 여부도 결정되는 터라 조만간 캐스팅이 확정될 거로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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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 힐은 '드래곤 길들이기', '머니볼', '장고: 분노의 추적자',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돈 워리' 등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특히 지난해엔 '미드90' 감독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그와 함께 배우 제프리 라이트 역시 ‘더 배트맨’ 캐스팅 보도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그는 젊은 제임스 고든 역을 제안 받은 걸로 매체는 보도했다. 
영화가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까닭에 주인공인 젊은 브루스 웨인 역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로버트 패틴슨이 따냈다. ‘클로버필드’, ‘렛미인’, ‘혹성탈출: 종의 전쟁’을 연출한 맷 리브스 감독이 ‘더 배트맨’을 진두지휘한다. 
이 작품은 주요 캐스팅이 확정되는 대로 촬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내년 초 촬영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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