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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물고기 질투”..‘냉부해’ 김래원이 밝힌 #박신혜#15kg 감량#200일 낚시[핫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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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김래원이 드디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그간 이덕화, 이경규, 이태곤, 신화의 이민우 등 ‘연예계 낚시꾼’들이 출연했는데, 유명한 연예계 낚시꾼으로 잘 알려진 김래원이 ‘냉장고를 부탁해’를 찾은 것. 

지난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셰프들이 김래원의 냉장고 속 식재료로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공개됐다. 

‘연예계 대표 낚시꾼’답게 김래원의 냉장고 속에는 직접 잡은 돌돔, 은어, 우럭 등 자연산 어종들이 가득했고 삼치와 참다랑어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MC들이 김래원이 사전 인터뷰 때 ‘낚시는 내가 제일 잘한다’라고 말했다고 하자 김래원은 “절대 아니다. 이덕화, 이경규, 이태곤보다 못하지는 않는다고 했다”고 했다. 특히 김래원은 1년에 200일은 낚시를 하러 간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강기영은 “김래원은 낚시를 끊어야 연애를 한다. 낚시를 즐기는 분도 1년에 200일은 이해하기 힘들 거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에 김래원은 “전 여자친구가 ‘물고기한테 질투해야 되냐’고 말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김래원은 낚시 때문에 소개팅을 거절했던 사연을 전하기도. 

김래원이 낚시에 빠진 데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김래원은 “(아버지가) 은어 낚시의 명인이다. 하지만 내게 낚시를 안 가르쳐줬다. 너무 좋아할 것 같으니까 일부러 다른 방법을 알려주시고 그랬는데도 고기를 잡았다”라고 밝혔다.

김래원이 낚시를 하는 이유에 대해 “드라마 영화를 하다 보면 주위에서 ‘네가 최고다’ 해준다.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깨에 힘도 들어가고 그런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바다에 가 있다가 돌아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한다”라고 털어놓았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또한 ‘입금과 동시에 독하게 살 뺀 스타 1위’로 꼽히는 김래원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간이 들어간 걸 전혀 안 먹는다고. 그는 “과일로 당분을 섭취하고 운동은 아침에 40분 유산소, 웨이트 한 시간, 오후에 40분 유산소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이 80kg 나가는데 많이 나갈 때는 93kg 정도 나갔다. 작품할 때는 75kg을 유지한다”며 “한 달에 15kg까지 뺀 적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래원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여배우 중 박신혜를 최고의 배우로 꼽았다. 김래원은 “‘닥터스’라는 드라마 할 때 호흡을 맞췄던 박신혜다. 학교 후배이기도 하다. 영화 촬영을 할 때였는데 ‘닥터스’ 팀 들은 이미 한 달 넘게 촬영하고 내가 뒤늦게 합류했는데 잘 어울릴 수 있게 배려해줬다”라고 말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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