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5경기 만에 아치를 그렸다.
최지만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0-4로 뒤진 4회말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7호포.
2회말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던 최지만. 하지만 4회말 1사 1,3루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사 후 오스틴 메도우스와 트래비스 다노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기회에서 최지만은 보스턴 선발 요울리스 챠신의 3구 78마일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지난 18일 LA 다저스전 이후 5경기 만에 홈런포 가동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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