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울산 현대)가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울산의 측면수비수 박주호가 오는 26일 전국체전 성화 봉송 주자로 변신한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태화강공원 내 오산광장에서 박태완 울산중구청장으로부터 성화를 이어받아 첫번째 봉송 주자로 나선다.
박주호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건나블리 아빠’라는 별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덕에 지난 7월 울산 중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이번 성화 봉송을 통해 박주호는 울산과 중구를 대표하는 스포츠스타로서 100번째 전국체전을 알릴 예정.
![[사진] 울산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9/24/201909241524773454_5d89b822777e3.jpeg)
박주호는 “울산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화봉송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100주년을 맞은 전국체전이 성공 개최되길 기원하며 성화를 봉송하겠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은 25일 수원 삼성과 원정경기, 28일 성남FC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