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3위, 두 마리 토끼 잡으러 창원으로 떠나는 천안시청축구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9.24 16: 57

천안시청이 연승을 통해 3위에 도전한다.
천안시청은 오는 2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창원시청과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23라운드에선 천안과 부산이 승점 3점을 획득하며 현재 3위부터 5위까지 승점이 모두 같아졌다. 골득실차로 천안은 5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3위까지 내다볼 수 있다.

양 팀은 올해 1승 1무 1패로 우열을 가르기 힘들다. 지난 원정에선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역전패를 당했다. 가장 최근인 시즌 세 번째 만남에선 김유성과 허준호, 고차원의 득점으로 3-0 완승했다. 
최근 두 팀의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천안은 5경기 2승 2무 1패를 기록 중이고 창원은 무승의 늪에 빠졌었지만, 직전 라운드 김해와의 ‘불모산 더비’에서 승리하며 마지막 스퍼트를 발휘하는 중이다.
한편, 천안은 24라운드 경기를 소화한 이틀 후 홈에서 부산교통공사와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또, 10월 4일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12강전에 충청남도 대표로 대전광역시 대표 대전코레일을 만난다. / 10bird@osen.co.kr
[사진] 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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