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일, ‘약속의 땅’ 창원에서 4년 연속 20홈런…역대 23번째 [오!쎈 현장]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9.24 19: 14

창원만 오면 펄펄 날며 자신만의  ‘약속의 땅’으로 만든 두산 오재일이 4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오재일은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0-0으로 맞선 3회초 1사 2,3루 기회에서 타석에 등장해 NC 선발 좌완 최성영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초구 121km 체인지업을 걷어올렸다. 비거리 110m.
이로써 오재일은 2016년부터 올 시즌까지 4년 연속 20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KBO 역대 23번째다.

오재일의 3점포로 두산이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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