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너의 노래를 들려줘' 송영규, 범행 끝까지 부인… 연우진, "증거 다 찾아냈다"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9.24 22: 38

송영규가 범행을 끝까지 부인하는 가운데 연우진이 차를 타고 송영규에게 돌진했다. 
 
24일에 방송된 KBS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는 장윤(연우진)이 차를 타고 강명석(송영규)에게 돌진했다. 

이날 홍이영(김세정)의 병원을 나온 강명석 앞에 차 한 대가 돌진했다. 장윤이었다. 강명석은 "이거 살인 미수다"라며 소리를 질렀다. 장윤은 "당신이 내 동생을 죽였다는 증거를 찾아냈다. 온 몸을 부셔서 죽였더라. 지금 마음 같아선 당신을 내 동생과 똑같이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명석은 "증거를 내놔라"라고 윽박질렀다. 이에 장윤은 "당신이 내 동생을 친 블랙박스 영상이 남아 있다"라고 말했다. 강명석은 "거짓말 하지마라. 그게 남아 있을 리 없다"라고 말했다. 장윤은 "윤영길이 남겼다. 니가 윤영길에게 넘긴 돈봉투에 들어 있었다"라고 말했다. 
장윤은 "네가 숨기려고 했던 볼펜 속 자료도 봤다. 대학에서 돈을 빼 썼더라. 겨우 그깟 돈 때문이었냐. 너 같은 놈에게 죽은 내 동생이 불쌍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윤은 강명석에게 블랙박스 영상을 보냈다. 강명석은 분노했고 외국으로 도주를 시도하다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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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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