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 믿고 우승 트로피 도전".
미러는 25일(한국시간) "맨유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솔샤르 감독에 대해 믿음을 갖고 있다. 맨유를 정상적으로 되돌릴 수 있을 때까지 감독직을 맡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드워드 부회장은 "구단이 투자한 것에 대해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많은 선수들과 관련된 우리 구단은 큰 부담이 없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분명 우리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다. 솔샤르 감독을 믿고 우승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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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은 작년 12월 맨유가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부진을 거듭하자 후임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이후 그는 부임 후 치른 19경기에서 무려 14승을 챙기며 선전했다. 특히 맨유는 파리 생제르맹을 만난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0-2로 패하고도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1로 기적적인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후 감독대행으로 맨유 지휘봉을 잡은 솔샤르는 맨유와 3년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맨유는 올 시즌 6경기서 2승 2무 2패를 기록중이다. 선두 리버풀과 10점차가 난 상황. 따라서 솔샤르 감독에 대한 압박이 굉장하다. 특히 지난 22일 웨스트햄과 경기서 0-2로 패하며 솔샤르 감독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한편 우드워드 부회장은 "우리는 1군 선수단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