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7이닝 14K 무실점 원맨쇼...개인 한 시즌 최다승 타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9.25 14: 02

게릿 콜(휴스턴 애스트로스)이 완벽투를 선보이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타이를 이뤘다.  
콜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2피안타 14탈삼진)으로 잘 던졌다. 시즌 19승째. 
1회 셰드 롱, J.P. 크로포드, 카일 루이스를 삼자범퇴 처리한 콜은 2회 카일 시거, 오마르 나르바에스, 오스틴 놀라의 출루를 봉쇄했다. 3회 1사 후 디 고든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말렉스 스미스와 셰드 롱을 연속 삼진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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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선두 타자 J.P. 크로포드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카일 루이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웠고 카일 시거와 오마르 나르바에스를 각각 좌익수 플라이, 헛스윙 삼진으로 잠재웠다. 
5회 세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한 콜은 6회 말렉스 스미스, 셰드 롱, J.P. 크로포드 모두 꽁꽁 묶었다. 그리고 7회 카일 루이스, 카일 시거, 오마르 나르바에스 모두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콜은 3-0으로 앞선 8회 라이언 프레슬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휴스턴은 시애틀을 3-0으로 제압했다. 휴스턴 4번 타자 알렉스 브레그먼은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그리고 조쉬 레딕과 알레디미스 디아즈도 타점을 추가했다. 
시애틀 선발 저스틴 던은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두 번째 투수 토미 밀론은 4⅓이닝 3피안타 3볼넷(1피홈런) 3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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