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이웃' 오지호 "코미디 도전? 내려놔도 너무 내려놓고 촬영"[Oh!쎈 현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9.25 16: 22

 배우 오지호가 코미디 영화 '수상한 이웃'에 출연하면서 느낀 점을 털어놨다.
오지호는 25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한 극장에서 열린 영화 '수상한 이웃'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코미디가 있고, 감동이 있고,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한 번쯤 생각해볼만한 주제를 담은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태성을 연기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것은 내려놨던 것이다"라며 "다른 것은 없었다. 지인들이 나같이 생긴 사람을 코믹을 해야된다고 해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내려놓고 찍었다. 하지만 괜찮다 재미있게 촬영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배우 오지호가 참석해 미소짓고 있다. /dreamer@osen.co.kr

오지호는 '수상한 이웃'에 대해 출연을 결정하면서 많은 고민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오지호는 "분장을 하고 나서 깜짝 놀라기는 했지만 영화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오래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따듯하고 좋은 영화여서 좋았다"고 말했다.
'수상한 이웃'은 오는 10월 9일 개봉할 예정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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