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게임' 박보영 "스페셜 DJ, 너무 떨리고 책임감도 막중해"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9.25 18: 10

배우 박보영이 ‘박소현의 러브게임’ 스페셜 DJ로 생애 첫 DJ에 도전한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의 DJ석에는 박소현이 아닌 박보영이 앉았다.
생애 첫 DJ 석에 앉은 박보영은 “자전거 타는 분들은 아실거다. 균형을 잃지 않으려면 페달을 계속 돌려야 하고, 힘들다고 멈추면 그때부터 힘들어진다”며 “뭐든 처음에는 다 불안하지만 계속 하면 익숙하고 편안해지는 시기가 온다. 저도 시작한 이상 그걸 믿고 달려보겠다”고 문을 열었다.

방송화면 캡처

카메라를 바라보며 손을 흔드는 등 ‘뽀블리’ 매력을 뽐낸 박보영은 “게스트 자리로만 앉아봤는데 DJ로 나서니까 너무너무 떨리고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보영은 청취자들이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읽으며 마음을 다스렸다.
힘을 낸 박보영은 “2시간 동안 박소현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보영은 25일과 오는 26일, 이틀 동안 박소현을 대신해 ‘러브게임’ DJ를 맡는다. 25일은 청취자들과 소통 만으로 2시간을 채울 예정이며, 오는 26일에는 고정 코너 ‘러브 에피소드’를 통해 게스트 허영지, 용주와 호흡을 맞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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