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율희, 긴 머리카락 싹둑… 단발 여신으로 변신! "너무 예쁘다"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9.25 21: 25

율희가 단발로 깜짝 변신했다. 
25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긴 생머리를 유지하던 율희가 단발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환과 율희 부부는 함께 미용실로 향했다. 최민환은 "율희의 긴 머리를 좋아했는데 단발로 변신을 한다고 해서 좀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율희는 미용실에서 단발로 머리카락을 자르며 "사실 기분 전환도 좀 하고 싶었다"며 "둘째 임신 중인데 긴 머리가 많이 걸리적 거리더라"라고 말했다.
율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임신도 하고 입덧도 하고 체력도 너무 힘든데 긴 머리까지 신경 쓰려니 너무 걸리적 거렸다. 예쁘긴 하지만 굳이 필요는 없겠다 싶어서 자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율희는 단발로 변신한 머리를 보며 웃으며 만족해했다. 율희의 단발을 본 최민환은 "괜찮다. 잘 어울린다"라고 좋아했다. 짱이는 엄마를 낯설어 하면서도 엄마가 예쁘면 윙크해보라는 요청에 이내 윙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환은 "잘 때 팔베게 할 때 긴 머리를 하면 엉키는데 단발로 하니까 엉키지 않아서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부끄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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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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