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중요한 경기 승리했다...남은 4G도 부상 없이!"[생생인터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9.25 21: 50

두산 베어스가 후랭코프의 호투로 완승을 거뒀다. 선두 SK와의 승차는 벌어지지 않았다. 
두산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시즌 84승(55패 1무)째를 찍었다. 
다만 같은 시간 선두 SK가 삼성을 1-0으로 잡고 6연패를 탈출하면서 승차는 1경기를 유지했다. 

5회까지 무득점으로 틀어막혔던 두산 타선은 6회에만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거 7점을 수확, 선발 세스 후랭코프의 호투가 곁들여지면서 완승을 거뒀다. 
선발 후랭코프가 6⅔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9승(8패)를 마크했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3안타 1타점, 페르난데스와 오재일이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류지혁, 정수빈도 각각 2타점씩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중요한 경기 승리했다. 남은 4경기도 선수들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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