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환 4승-김태균 3안타' 한화, 5연승 질주 [오!쎈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9.25 22: 00

한화가 5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16일 대구 삼성전 이후 5연승. 선발 김이환은 시즌 4승째를 거뒀다. 김태균은 이승엽을 제치고 KBO리그 통산 안타 5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정은원(2루수)-장진혁(우익수)-김태균(1루수)-이성열(지명타자)-정근우(중견수)-송광민(3루수)-최재훈(포수)-김민하(좌익수)-오선진(유격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NC는 최승민(중견수)-김준완(우익수)-김태진(2루수)-권희동(좌익수)-이원재(지명타자)-지석훈(3루수)-이상호(1루수)-김찬형(유격수)-김태군(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는 3회 1사 후 장진혁의 좌중간 2루타, 김태균의 좌전 안타, 이성열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정근우의 좌전 안타 때 3루 주자 장진혁은 여유있게 득점에 성공했다. 5회 1사 후 김태균의 좌월 솔로 아치로 1점을 추가한 한화는 6회 2사 2루서 이동훈의 중전 안타로 3-0으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NC는 6회 2사 만루서 상대 실책에 편승해 1점을 얻었다. 그리고 7회 무사 1,3루 득점 찬스에서 제이크 스몰린스키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김태진이 홈을 밟아 2-3까지 추격했으나 극적인 상황은 연출되지 않았다. 
한화 선발 김이환은 5이닝 6피안타 3볼넷 1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4승째를 거뒀다. 김태균은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KBO리그 통산 안타 5위로 올라섰다. 이밖에 정근우와 최재훈이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반면 NC 선발 크리스천 프리드릭은 4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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