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김이환이 계속해서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어 내년이 더 기대된다".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김이환의 호투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한화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16일 대구 삼성전 이후 5연승 질주.
선발 김이환은 5이닝 6피안타 3볼넷 1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4승째를 거뒀다. 김태균은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KBO리그 통산 안타 5위로 올라섰다. 이밖에 정근우와 최재훈이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한용덕 감독은 “선발 김이환이 계속해서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어 내년이 더 기대가 된다. 또한 중간 투수들도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1점차 타이트한 점수를 지켜냈다”고 말했다.
또한 “타선에서도 김태균의 홈런과 찬스를 살리는 정근우의 적시타를 포함한 최재훈, 장진혁 등 많은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줬기 때문에 오늘 이길 수 있었다. 오늘 경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