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체력회복 위해 휴식’ 보르도, 아미앵 3-1 격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9.26 03: 52

황의조(27)가 결장한 보르도가 승리를 챙겼다. 
보르도는 26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아미앵에서 벌어진 ‘2019-2010 프랑스 리그앙’ 7라운드에서 홈팀 아미앵을 3-1로 눌렀다. 승점 3점을 챙긴 보르도(3승3무, 승점 12점)는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황의조는 선발명단서 제외됐다. 보르도는 브리앙을 최전방에 둔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아미앵은 경기시작 후 2분 만에 멘도자가 선취골을 터트려 기선을 잡았다. 

이날의 영웅은 야신 아들리였다. 아들리는 전반 8분 오타비오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터트렸다. 아들리는 전반 추가시간 역전골까지 넣어 멀티골을 완성했다. 아들리의 대활약에 보르도가 2-1로 리드하며 전반을 마감했다. 
보르도는 후반 28분 칼루의 세 번째 골이 터지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보르도는 개막 후 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황의조는 22일 브레스트전 풀타임을 소화한 여파로 출전하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보르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