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엔터테인먼트 측 "전 직원 세금 횡령? 공식입장 준비중"[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9.26 13: 23

 가요기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이 이번에는 전 직원과의 소송과 관련, “추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TS 측은 26일 오후 OSEN에 이날 오전 보도된 것에 대해 “현재 입장을 정리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 8월 TS엔터테인먼트 측은 퇴사한 전 직원에게 임금체불로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신고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TS엔터테인먼트 제공

매체를 통해 알려진 전 직원이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TS엔터는 직원의 월급에서 4대 보험금 등의 세금을 공제했는데 기관에 납부하지 않았다. 이에 사측의 횡령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TS 측이 어떠한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한편 지난 24일 TS 측은 가수 슬리피의 정산 문제와 관련해 “모든 계약은 당사의 일방적인 결정이 아닌 아티스트와 협의 하에 이뤄졌으며, 그렇기에 수익률 배분에 대해 문제 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슬리피는 TS 측이 제대로 된 정산 내역서를 공개하지 않았고, 단수와 단전까지 겪으며 힘든 상황에 처해 있었다고 고백했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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