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학, 향년 46세로 24일 사망→"사인 미공개"→애도 물결[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9.26 13: 25

배우 송영학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송영학이 지난 24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이틀 후인 오늘(26일) 뒤늦게 알려졌다. 사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46세의 이른 나이에 숨을 거둬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빈소는 서울경찰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유족인 어머니, 누나, 여동생이 슬픔 속에 26일 오전 10시께 발인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서울 추모 공원에서 화장을 거쳐 무궁화공원에 납골될 예정이다.

송영학 프로필

고 송영학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연기과를, 경기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연극학과를 전공했다. 이후 그는 연극 배우, 연출가로서 활약했으며, 지난 1998년 8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극단 '여행자' 소속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고 송영학은 '청혼', '별이 빛나는 밤에', '세 친구', '어른의 시간' 등의 연극뿐만 아니라 드라마 '연개소문', '슬기로운 감빵 생활', '라이프 온 마스', 영화 '마스터', '바보' '컴, 투게더' 등에도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 같은 고 송영학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안한 곳으로 가셨길", "그리울 거예요" 등과 같은 애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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