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지인X김현목, 현실 남사친·여사친 케미 기대해 [Oh!쎈 컷]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9.26 16: 14

배우 김지인과 김현목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에서 남사친, 여사친의 현실 케미를 실감나게 전달한다.
오는 10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 연출 김상협)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김지인은 극 중 은단오의 절친한 친구이자 스리고 A3의 서열 1위 오남주(김영대 분)를 짝사랑하는 여고생 신새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예쁜 외모와 애교 넘치는 성격부터 백화점으로 유명한 SI그룹의 세련된 상속녀라는 배경까지 완벽한 조건을 갖춘 그녀는 오남주만을 향한 일편단심 순정을 드러내며, 사랑의 라이벌 여주다(이나은 분)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고.

김현목은 자칭 스리고 정보통이자 타칭 ‘낄끼빠빠’(낄 데 끼고 빠질 데 빠진다)를 못하는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 안수철로 분한다. 안수철은 콘텐츠 서비스 회사 CEO의 아들이지만 가업은 뒷전이고 구독자 100만 명의 유튜버를 꿈꾸는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다. 스리고 소개 콘텐츠를 주로 만드는 그는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심각한 상황에서도 영상을 찍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두 사람은 화려한 집안 배경을 지닌 금수저임에도 불구하고 허당미(美) 넘치는 매력을 보여준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은단오의 친구이기도 한 두 사람은 붙어있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현실 ‘남사친’과 ‘여사친’의 케미스트리를 발산, ‘만담 남매’로 불리기도 하는 등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을 표출할 예정이다.
이처럼 ‘어하루’는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독특한 배경 설정,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드높이고 있다. 차세대 배우들이 그려낼 청량한 분위기의 로맨스에 벌써부터 시선이 집중된다.
오는 10월 2일 밤 8시 55분 첫 방송. /notglasses@osen.co.kr
[사진]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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