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모션]형이 왜 거기서 나와? 이승엽-박찬호 메이저리그 투어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9.09.26 16: 10

이승엽과 박찬호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경기를 찾아 관전했다.
이승엽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 겸 KBO 홍보대사는 야구의 본고장 미국에서 선진 야구를 직접 지켜보고 견문을 넓히기 위해서 지난 12일 출국했다. 
2004년부터 7년간 지바 롯데 마린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오릭스 버팔로스 등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었던 이승엽 이사장은 "기회가 된다면 미국 야구를 한 번 둘러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었다. 

이승엽 이사장은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LA 에인절스-뉴욕 양키스(양키 스타디움), 23일 뉴욕 메츠-신시내티 레즈(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 25일과 26일 LA 다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펫코 파크) 등 메이저리그 경기를 직접 지켜보고 마이너리그 팜 시스템도 둘러볼 계획이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1세대를 대표하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승엽 이사장의 메이저리그 구단 견학을 초대하고 동행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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