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2, FC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최대 10일 정도 결장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비야레알과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서 2-1로 승리하고도 웃지 못했다.
에이스 메시가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이날 선발 출전해 앙투안 그리즈만의 골을 도우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메시는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전반만 뛰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9/26/201909261837775998_5d8c876a16beb.jpg)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은 경기 후 보호 차원에서 메시를 뺐다고 밝혔지만 행여 중부상으로 이어질까 전전긍긍했다.
바르셀로나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왼쪽 허벅지 내전근을 다쳤다고 발표했다.
유럽 다수 언론은 메시가 최대 10일간 결장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28일 헤타페전은 출전하기 어려워졌다. 메시는 내달 3일 인터 밀란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 복귀를 노린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