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이 2차 경연 승자가 됐다.
26일 방송된 Mnet '퀸덤'에서는 2차 경연 순위가 발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000점을 얻는 스페셜 평가단의 투표결과에서 오마이걸이 뽑혔다. 효정은 "몰래 카메라 아니냐 충격적인 결과다 우리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뽑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대답했다. 장성규는 자체 평가에 이어서 스페셜 평가까지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셜 평가는 1,2,3위 표차가 1표였다고.

마지막으로 7000점을 가져갈 관객 투표만이 남은상황. A.O.A지민은 "한 단계 올라선 3위만 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는데 바람대로 3위에 올랐고 지민은 그룹명이 불려지자마자 일어나 환호했다. 혜정은 "이 무대를 위해서 하고 싶은 걸 다해봤다. 즐기면서 했는데 목표했던 순위까지 얻었다. 만족한다"고 말했다.
2위는 마마무로 지난 경연 순위와 같았다. 문별은 "다이어트도 유지가 더 힘든 건 아니냐. 정말 감사하다. 더 잘해서 소통하는 무대 만들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1위가 발표됐다. 최종 1위는 오마이걸.
이에 멤버들은 환호를 하며 서로에게 "잘했어."라며 어깨동무했고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워했다. 이어 승희는 "이런 날이 정말 오네요. 데스티니를 부를 수 있게 해줘서 러블리즈 선배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1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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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