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신기루식당' 박준형x라비x정유미, 이런 레스토랑 또 없습니다[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9.26 23: 32

 신기루 식당이 성공적으로 첫 영업을 마쳤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신기루 식당’에서 가수 박준형과 라비, 배우 정유미가 예행 연습을 거친 후 식당을 오픈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셰프 조셉은 식당의 메뉴로 내놓을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해 관심을 이끌었다.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재료로 감탄이 절로 나오는 음식을 창조해냈다.  

먼저 먹을 수 있는 이끼와 솔방울을 디저트 메뉴로 내놓았는데, “이끼와 솔방울”이라는 말에 고개를 갸우뚱하게 했지만 남다른 비주얼 만큼 최고의 맛을 자랑했다.
드디어 오픈 당일. 박준형과 라비, 정유미는 셰프의 옷으로 갈아입고 손님을 맞이할 준비에 들어갔다.
박준형은 ‘뺌매니저’로서 첫 번째 주문을 받았다. 하지만 처음인지라 실수가 발생했다. 손님의 주문을 잘못 받았는데, 조셉의 대처로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다.
정유미도 인제의 자랑인 개복숭아를 이용해 만든 음식의 서빙을 끝냈다. 실수없이 성공한 그녀는 “너무 떨린다”며 부끄러운 마음에 양손을 떨었다. 라비는 서빙을 하면서 점차 안정을 찾아나갔다.
한 손님은 “진짜 힐링이 됐다”며 “느긋하게 식사를 해본 게 정말 오랜만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손님은 “정말 잊지 못할 거 같다”고 말해 신기루 식당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초등학생부터 80대 노인들까지 신기루 식당에서 만든 음식에 “이런 걸 어디서 먹어봐?” “너무 맛있다” “진짜 맛있다” “이런 레스토랑이 없다”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면서 먹는 내내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watch@osen.co.kr
[사진] '신기루식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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