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화사x케이,박봄x효정,혜정x민니, '보컬 유닛' 파트너 선정 완료[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9.26 22: 59

보컬 유닛팀이 파트너를 선정했다.
26일 방송된 Mnet '퀸덤'에서는 보컬 유닛팀이 파트너를 정하는 치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니, 수진, 마마무 화사, AOA 혜정, 러블리즈 Kei, 박봄이 유닛 보컬 차량에 탑승했다.  효정은 "원래는 없는 조합이지 않냐 기대된다.", 화사는 "낯가린데 어디가서 이렇게 모이겠냐 설렘반 기대반"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보컬 유닛팀은 "숙소을 보며 너무 좋다. 자연과 함께 있으니 정말 좋더라"며 한층 들떴고 이내 단체 사진을 찍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박봄은 "너무 좋아서 얼른 SNS에 올렸다"고 전했다.  숙소에 들어간 유닛팀은 미션을 발견했고 화사는 "아 시작이구나", 라며 한숨을 쉬었다. 
첫 번째 미션 '팀 정하기'  멤버들은 파트너를 정하려면 각자 취향을 알아야 한다며 서로의 음악 성향을 이야기했다. 효정과 박봄은 발라드를 선호했고. 화사는 발라드를 잘 듣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봄은 이하이의 '허수아비'를  부르고 싶다며 말했다.  
민니는 찰리 푸스 노래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Kei는 다른 매력의 곡을 보여주고 싶다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노래를 멤버들에게 들려줬다. 화사는 빌리 아일리시 노래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팀 정하기가 시작됐다.
화사가 제일 먼저 방을 선택했고 화사의 방에 혜정이 들어가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봄은 화사와 하고 싶었지만 혜정을 보고 이내 다른 방을 택했다. 이에 "저는 경쟁을 하기 싫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4번째로 민니가 방을 찾아나섰다.  민니 역시 화사가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이어 "빌리 아일리시 좋아하는데 화사 선배님이 좋아한다고 하시길래 같이 하고 싶어서 왔다고 "대답했다. 화사는 "너무 감사한데 큰일이다.. 어떡하면 좋지"라며 곤란해 했다. 
이에 화사는 "텔레파시가 통한 사람과 하겠다"며  가위보를 하자고 했고 자신과 같은 보를 낸 민니를 선택했다. 이에 혜정은 다른 방으로 향했다.  박봄이 있는 곳으로 가진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허수아비 곡을 저는 소화를 잘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봄은 "화사를 원했지만 다들 화사를 원한다고 해서 그냥 나왔다"며 "다시 갈까"라며 후회했다. 러블리즈 Kei 역시 화사의 방으로 들어와  "저와 김밥을 먹어줄 수 있나요"라며 자신이  갖고온 김밥을 내밀었다.  이에 화사는 '하트 시그널 찍는 줄 알았다. 새벽부터 들고 있었는데 ㄴ왜 안먹나 했따. 나를 주려는 거였다."라며 이 미련한 사람아"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Kei는 적극적으로 화사에게 다가갔다. 이에 화사는 민이 아닌 Kei를 선택했고 민니는 박봄을 찾아갔다. 박봄은 민니에게 "거기 사람 많지? 나한테 온 거야"라고 물었고 민니는 "네. "라고 대답했다. Kei는 자신을 선택해준 화사에게 고맙단 인사를 전했다.
이후 효정은 "어떡하지"라며 박봄 방을 찾았다. 효정은 "혜정 선배님하고도 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내가 제일 하고 싶은 사람 방에는 가봐야지"란 생각으로 박봄 선배의 방으로 갔다고 밝혔다.  이어 효정은 박봄에게 발라드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봄은 다시 이하이의 '허수아비'를 선택 두 사람의 음색을 들었다.  박봄은 가위바위보를 하라고 했다. 효정은 "저 가위바위보 못한다. 저 이노래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난처한 박봄은 자리를 떠났고,박봄은 혼자 있는 혜정이를 방으로 데리고 와 빨리 정하자고 말했고 이내 박봄은 계속해서 어필한 효정을 선택, 자동으로 혜정과 민니과 파트너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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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퀸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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