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퍼포먼스 유닛 팀명 '식스 퍼즐'.. 리더 문별 "보컬은 아무것도 아니다" [핫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9.27 08: 08

퍼포먼스 유닛이 단단히 각오를 다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퀸덤'에서는 퍼포먼스 유닛과 보컬 유닛이 결정 돼 워크숍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퍼포먼스 유닛팀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유닛명을 식스 퍼즐로 정했고 이에 맞춰 인사법을 정했다.  찬미는 "데뷔시절이 많이 떠올랐다. 오랜만에 너무 설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리더 정하기 미션이 이뤄졌고 멤버들은 팀에서 각자 몇 째인지 물었다. 둘째와 막내만 모인 상황. 멤버들은 막내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며 (여자)아이들 수진에게 리더 자리를 권유했지만 수진은 놀라면서 수줍게 "아니다. 괜찮다"고 대답했다. 
이어 모두 리더 자리를 마다했고 문별은 "난 상관 없어"라고 말해 만장일치로 리더가 됐다. 문별은 멤버들에게 "보컬 팀은 생각나지 않도록. 보컬은 아무 것도 아니다"라며 리더가 된 소감을 전했다. 이런 문별의 모습에 러블리즈 정예인은 "오늘 처음 가까이서 본 거고 말을 나눈 건데. 언니한테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문별은 "좀 더 친해지려면 말을 좀 편하게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멤버들 모두 그러자고 대답했다. 이에 오마이걸 유아는 "선배님들인데 말을 놔도 되냐"며 부담스러워했다. 
이에 AOA 찬미가 "말 편하게 해도 된다"라고 말했고 유아는 "대선배님이신데.."라고 대답했다. 이에 찬미는 "그렇게까지 대선배 아니다. 누가 보면 핑클 선배님들 부른 줄 알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아는 "그래 찬미야"라고 조심히 찬미의 이름을 불렀다. 
이후 멤버들은 멋진 느낌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고, 문별은 이를 수용했다. 
한편 이날 2차 경연 우승자가 발표됐다. 1위는 오마이걸. 1위 소식에 오마이걸 멤버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어깨동무를 하며 감격해했다. 승희는 "저희도 이런 날이 오네요. 표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너무 좋은 곡으로 활동해주신 러블리즈 선배님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효정은 눈물을 글썽거렸다.
2차 경연 최종 순위 3위는 4위에서 한 단계 오른,  AOA, 2위는 지난 경연 대회와 같은 마마무가 결정됐고 6위는 지난 1차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던 '여자 아이들'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5위를 차지한 박봄은 "대충격이다. 또 5위를 했다. 초심으로 돌아가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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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퀸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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