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웨일스 삼형제, 엄마 없이 '존&맥 투어' 민속촌에서 장애물 게임 도전!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9.27 06: 49

웨일스 삼형제와 존, 맥이 엄마 없이 자유여행에 나섰다. 
26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웨일스 삼형제와 존&맥 형제가 엄마 없이 자유여행으로 민속촌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존&맥 투어의 첫 번째 코스는 PC방이었다. PC방에서 게임을 즐긴 아이들은 편의점에서 간식을 산 후 버스를 타러 갔다. 아이들은 버스를 타고 민속촌으로 향했다. 존은 앞서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박물관과 궁만 가면 재미가 없다. 친구들이 보면서 한국 문화에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해리는 "나는 역사를 너무 좋아한다. 건축물을 보면 옛날 역사를 볼 수 있다. 그래서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해리는 민속촌의 건물들을 보며 계속해서 궁금증을 쏟아냈지만 존과 맥 형제는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어 웃음을 자아냈다. 
존은 "한 번 아는 척 했더니 계속 나한테 물어보더라. 열 번 정도 그렇게 하고 나니까 계속 모른척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민속촌에는 여름을 맞이해 이색 체험 세트장이 설치 돼 있었다. 각종 장애물을 건너 수박을 잡으러 가는 게임. 상품은 수박주스였다. 하지만 키 150cm 제한이 있었다. 결국 잭과 맥 막내들은 키 제한으로 게임에 함께하지 못했다. 
형들은 동생들에게 수박 주스를 선물하기 위해 전의를 불태웠다. 존은 "꼭 수박주스를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존은 1단계는 거침없이 건넜지만 2단계에서 탈락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존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통과했다. 결국 존은 집념으로 마지막 단계까지 성공해 수박주스를 획득했다. 
다음은 두 번째 주자로 벤이 나섰다. 벤은 긴 다리로 성큼성큼 건너 순식간에 3단계까지 성공했고 마지막 단계까지 성공해 두 번째로 성공했다. 
이어서 해리가 도전했다. 이 모습을 본 해리의 앙숙 잭은 떨어지기 만을 간절히 바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해리는 신중하게 2단계까지 성공했지만 결국 3단계 위기에서 떨어졌다. 이날 벤과 존이 상품으로 받은 수박주스를 오형제는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  
다음은 민속놀이였다. 아이들은 단체 줄넘기를 시작했다. 이어서 윷놀이까지 즐기며 깨알같이 즐겼다. 아이들은 탕수육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구슬 아이스크림까지 사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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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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