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 기분"…'어서와' 웨일스 삼형제X존&맥, 공포체험에서 용기 UP! [핫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9.27 07: 42

웨일스 삼형제와 존&맥이 민속촌에서 공포 체험에 나섰다. 
26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웨일스 삼형제와 존&맥 형제가 민속촌에서 공포 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속촌을 여행하는 아이들 앞에 한복을 입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인들이 등장했다. 바로 한복을 입은 귀신이었다. 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 당시 "경주에 갔을 때 귀신의 집을 갔는데 맥이 놀릴까봐 혼자 들어갔는데 혼자 지나갔는데 너무 무서웠다"라고 말했다. 

친구들과 함께 귀신의 집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한 것. 하지만 MC들과 이야기할 때 존은 "저걸 왜 추천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이 도망가려고 하자 귀신은 더욱 빠른 걸음으로 아이들을 쫓아다녔다. 존은 무서운 나머지 전력질주로 뛰어 가버렸다. 그때 아이들의 앞에 저승사자가 나타났다. 저승사자는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 공포 체험장으로 향했다. 이 모습을 본 MC김준현은 "나는 생활 신조다 저런 곳은 들어가면 안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은 공포 체험장에 도착했다. 하지만 또 다시 나이 제한으로 잭과 맥 막내들은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기다렸다. 안내하는 귀신은 "부적을 가져가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존은 부적이라는 단어를 몰라 머뭇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제작진이 막내라인 잭과 맥에게 다른 공포체험을 제안했다. 하지만 맥은 입구에서 "나는 못 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잭은 맥이 도망갔다는 사실도 모른 채 공포체험에 나서 끝까지 완주했다. 
한편, 앨리슨은 "아이들이 전화가 없다는 건 재밌게 보냈다는 뜻이다. 재미가 없었으면 계속 전화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앨리슨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 내일 떠난다는 게 아쉽다"라고 말했다. 조지나 역시 "모든 게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엄마들은 아이들과 다시 재회했다. 아이들은 엄마를 보자마자 하루에 있었던 무용담을 쏟아냈다. 벤은 엄마 조지나를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바로 한국의 전통 부채였다. 앨리슨은 "마지막 식사는 한국의 떡볶이"라고 이야기했다. 떡볶이는 맥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였다.  
 
즉석 떡볶이 가게에서 맥은 메뉴를 적은 후 재빨리 주문했다. 아이들은 그 사이 하루 종일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흥분해서 민속촌에서 있던 일들을 이야기했다. 급기야 앨리슨은 "한 명씩 이야기 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앨리슨은 "떡볶이는 한국의 전통 맥앤 치즈 같은 음식이다"라고 설명했다. 맥은 완성된 떡볶이를 보고 춤을 추며 좋아했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은 떡볶이가 매워서 도통 먹질 못했다. 이날 앨리슨은 아이들에게 "독립해본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아이들은 "어른이 된 기분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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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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