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대행진' 박은영 아나운서 "결혼 전 일하러 온 것, 평생 자랑거리일 듯"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9.27 07: 11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두고 라디오를 진행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은영은 27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은영의 FM대행진'을 진행했다. 
이날 박은영은 3살 연하 비연예인 남성과 웨딩 마치를 울린다. 예비 신랑은 스타트업 기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앞서 박은영은 지난 5월 'FM대행진'에서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박은영은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하기 전 "평소와 다를 것 없으면서도 좀 묘하게 다르다. 산뜻한 아침 공기, 노릇해지기 시작한 은행 나무 등 오늘 분위기는 평생 기억될 것 같다"며 "순간순간이 소중하다. 식장 입장 전 일하러 왔다는 건 두고두고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결혼한다. 평생 기억될 날인 만큼 더 기분 좋은 방송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