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김수미 "섭외 직접 나선다..조형기 섭외 중"[Oh!쎈 현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9.27 10: 51

 배우 김수미가 조형기를 섭외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27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서는 못하지만 예능에서는 제가 후배들을 위하는 일을 하고 싶다"며 "상처받고 일이 있어서 출연하지 못하는 후배들을 먼저 섭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방송에 나오고 있지 않은 조형기를 섭외하고 싶다"며 "제가 직접 섭외에 나서고 있다. 제가 섭외하면 후환이 두려워서 잘 나온다. 김지영은 제가 '전원일기' 인연으로 섭외를 했다"고 밝혔다.

OSEN DB.

김수미는 남자때문에 상처받은 여자 가수를 위로해준 기억도 떠올렸다. 김수미는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어하는 여자 가수도 끄집어 냈다"며 "내가 편하려면 용서 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서로를 껴안고 펑펑 울었다. 방송이 끝난 이후에 전화 통화를 하면서 위로했다. 젊은 나이에 너무나 많은 시련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밥은 먹고 다니냐'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SBS 플러스를 통해서 처음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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