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재 2억3000만원' 삼성, 신인 계약 완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9.27 10: 51

삼성 라이온즈가 2020년 신인 선수 11명과의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1차지명을 받은 경북고 투수 황동재는 계약금 2억3000만원에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키 191cm, 몸무게 100kg의 체격을 갖춘 황동재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황동재는 "오래전부터 동경하던 명문 구단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영광이다" 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또한, 2차 1라운드 투수 허윤동은 1억5000만원, 2라운드 내야수 김지찬은 1억1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2020 KBO 신인 드래프트가 26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KBO 신인 드래프트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되며 지명 순서는 2018년 팀순위의 역순인 NC-KT-LG-롯데-삼성-KIA-키움-한화-두산-SK 순으로 실시됐다. 1차 지명된 삼성라이온즈 황동재(경북고)가 홍준학 단장에 유니폼을 건네 받고 있다. /jpnews@osen.co.kr

한편, 신인 선수들은 이날 홈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루키스데이'에 참석한다. 직접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포토타임과 팬 사인회도 갖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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