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자백' 변호사役 출연 확정..소지섭과 스릴러 영화 '기대' [공식입장]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9.27 14: 56

배우 김윤진이 영화 '자백'(가제) 출연을 확정해 소지섭과 호흡을 맞춘다. 
 
27일 오후 김윤진의 소속사 자이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김윤진이 영화 '자백'에 출연하는 게 맞다"며 크랭크인 시기는 오는 12월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자백'(가제)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이며,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최근 김윤진과 소지섭이 차례대로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2001년 단편영화 '잠복근무 29일째'로 데뷔해 상업영화 '마린 보이'를 연출한 윤종석 감독의 신작이다. 여기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비롯해 '신과 함께' 시리즈로 연속 쌍천만을 달성한 제작사 리얼라이즈 픽처스가 제작을 맡아 영화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윤진은 극 중 진실을 추적하는 변호사 역할을 맡았으며, '세븐 데이즈'(2007) 이후 다시 한번 변호사 캐릭터를 연기해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드 ABC '로스트' 시리즈, '미스트리스'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김윤진은 2017년 국내 선보인 영화 '시간위의 집' 이후 지난해 SBS 드라마 '미스 마:복수의 여신'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올 하반기에는 영화 '담보' 개봉도 앞두고 있다. 12월 '자백'(가제) 촬영까지 예정돼 바쁜 연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김윤진과 소지섭이 미스터리 스릴러 '자백'을 통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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