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올해의 선수 투표조작 없다…메시 수상 정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9.27 16: 33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의 ‘FIFA 올해의 선수' 수상에 대해 논란이 제기됐다. 
메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칼라 극장에서 열린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 2019’ 시상식에서 FIFA 올해의 남자선수에 선정됐다.
메시는 총 46포인트를 기록하며 버질 반다이크(27, 리버풀, 38포인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 36포인트)를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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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선수상은 각국 대표팀 감독, 주장, 미디어 투표(1~3순위 합계)를 합산해 수상자를 가린다. 그런데 니카라과 대표팀 주장 후안 바레아가 “난 메시에게 투표를 하지 않았다. 투표결과가 조작됐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사건이 커지자 FIFA는 27일 공식성명을 내고 “투표용지를 확인한 결과 니카라과 축구협회 도장이 찍힌 공식문서에 협회가 사인을 한 것을 확인했다. 공정한 투표가 이뤄졌고, 선수가 정당하게 수상한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올해의 남자선수 리오넬 메시와 올해의 여자선수 메간 라피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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