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이동욱 감독, "김영규 완봉, 대단하다는 말 밖에" [생생인터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9.27 21: 53

"대단하다는 말 밖에 생각이 안난다."
NC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16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2연패에서 벗어나면서 시즌 73승(2무 67패) 째를 거뒀다.
이날 NC는 2회 2점, 8회 1점을 낸 가운데 마운드에 김영규가 홀로 9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김영규는 새애 첫 완봉승을 거두게 됐다.

경기를 마치고 NC 이동욱 감독이 선수들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경기를 마친 뒤 이동욱 감독은 "김영규가 다시 좋았을 때 모습으로 돌아왔다. 제구가 장점인 선수인데 완벽한 제구를 보여줬다. 김태군의 리드도 잘 맞았다. 사실 5~6이닝 정도를 생각했는데, 완봉으로 막아서 대단하는 말 밖에 생각나지 않는다"라며 "팀에게도 큰 도움이 됐다. 김영규의 첫 완봉승을 축하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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