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가 처음 해본 고등어조림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27일에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염정아가 처음으로 고등어 조림에 도전하며 긴장했다.
이날 세 끼 멤버들은 점심식사로 양배추찜과 고등어조림, 만두튀김을 준비했다. 박소담은 왕만두를 튀기며 "손님맞이 용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염정아는 고등어 조림을 준비했다. 염정아는 "고등어 조림은 처음 해본다"며 몇 번씩 레시피를 살피고 준비했다. 가마솥에 무 대신 콜라비를 깔고 양파와 버섯, 고등어와 양념을 넣었다. 염정아는 "맛이 없을까봐 걱정된다. 떨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소담은 "맛있을 거다"라며 용기를 주는 모습을 보였다. 남주혁은 "불이 좋아서 맛있을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염정아는 7분 정도 고등어를 좀 더 졸여낸 뒤 완성했다.

완성된 고등어 조림을 맛 본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염정아는 "콜라비는 무보다 아삭하다"라고 말했다. 윤세아 역시 공감하며 "무와 감자의 중간 같다"라고 말했다. 박소담은 "밥도둑이 오셨다"라며 감탄했다.
이어서 윤세아는 입이 터지도록 양배추쌈을 만들어 먹음직스럽게 한 입에 먹어 눈길을 끌었다. 남주혁은 "쌈밥집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박소담은 "조림을 정말 좋아한다. 너무 맛있다. 조림까지 이렇게 잘하시니 어떡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끼 멤버들과 남주혁은 이렇게 세끼 하우스에서의 일상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가을이 부쩍 물든 세끼하우스에 또 한 번 멤버들이 모였다. 제일 먼저 도착한 염정아는 집안 정리에 나섰고 이어서 윤세아가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박소담이 도착하자 윤세아는 입구까지 달려나가 박소담을 반겨 눈길을 끌었다.
박소담은 짐 정리를 마치기도 전에 "오늘 우리 뭘 해먹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담은 옷걸이에 일할 때 입는 옷이 4벌이 아닌 5벌이 있는 걸 알고 "오늘 왜 다섯 벌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염정아는 "우리가 오늘 할 일이 많아서 게스트가 2명 오나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다음 회 예고에서는 박소담과 함께 '기생충'에 출연했던 박서준이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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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삼시세끼 산촌편'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