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루친스키, 시즌 마지막 10승 도전 성공할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9.28 05: 53

NC 다이노스 루친스키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루친스키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간 16차전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9경기(175⅓이닝) 9승 9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중인 루친스키는 지난 19일 LG 트윈스전에서 1이닝 5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하고 조기강판됐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있지만 시즌 10승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이닝을 소화해야 한다. KT를 상대로는 3경기(16⅓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4.41로 좋지 않았다.

NC 다이노스 루친스키 /youngrae@osen.co.kr

신인왕 후보로 꼽혔던 김태진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2할2푼2리(36타수 8안타) 2타점으로 뜨거웠던 타격감이 식었다. 대신에 스몰린스키(10G 타율 0.306 4홈런 14타점), 양의지(타율 0.333 2홈런 6타점), 노진혁(타율 0.367 1홈런 2타점) 등 다른 타자들이 가을야구를 앞두고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KT는 쿠에바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쿠에바스는 올 시즌 29경기(179이닝) 13승 10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중이다. 시즌 내내 다소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쿠에바스는 최근 2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을 기록하며 좋지 않았다. NC를 상대로는 3경기(20⅔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05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했지만 2연승을 달리고 있던 KT는 지난 26일 LG전에서 패하며 연승 행진이 멈췄다. 유한준이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4할8푼3리(29타수 14안타)로 나이를 잊은 활약을 하고 있는 반면 로하스는 타율 2할5푼(32타수 8안타) 1홈런 6타점으로 조금 페이스가 조금 떨어진 모습이다.
상대전적에서는 NC가 KT에 10승 5패로 앞서고 있다./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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