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이승기X수지, 놀라운 속도감→60분 순삭 드라마 탄생[어저께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9.28 06: 50

 '배가본드'가 엄청난 속도감으로 시청자를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이승기와 수지는 끊임없이 닥치는 위기를 헤쳐나가며 꿀잼을 만들어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배가본드'에서 차달건(이승기 분)과 고해리(수지 분)가 모로코에서 비행기 테러의 배후가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배가본드' 방송화면

'배가본드' 방송화면

달건과 해리는 끊임없이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달건은 습격을 받았고, 해리 역시 김호식(윤나무 분)이 보낸 킬러에 의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호식이 자살한 직후에도 둘을 노리는 저격수가 등장했다.
급기야 한국으로 돌아온 달건을 없애기 위해서 제시카(문정희 분)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킬러 릴리 까지 고용했다. 릴리는 달건을 죽이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달건과 해리는 끊임없이 닥치는 위기를 힘을 합쳐 헤쳐나갔다.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 서로를 의지하면서 위기를 헤쳐나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손에 땀을 쥐게했다.
'배가본드' 방송화면
100억달러 짜리 전투기 사업을 두고 펼쳐지는 암투에 휘말린 달건과 해리의 위기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킬러의 습격 뿐만 아니라 국정원 내부의 방해도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비행기 테러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두 사람을 방해하는 세력들이 곳곳에 남아있다.
달건과 해리가 위기를 헤쳐나가는 동안 제시카는 차근차근 전투기 사업을 자신에 손아귀에 넣기 위한 계략을 완성시켜나갔다. 국정원은 물론 국방부 장관까지 포섭하며 앞으로 발생할 문제를 차근차근 지워나갔다.
놀라운 속도감 속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배가본드'가 과연 10%를 넘어 15%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