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테이지' 레강평X호우, 베테랑 가수 열정 찬란하게 빛나다 [어저께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9.28 07: 01

 그룹 레게 강 같은 평화의 하하와 스컬 그리고 호우의 손호영과 김태우가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10년 넘게 가수로 활동해온 두 그룹은 여전히 무대위에서 열정을 쏟아냈다.
지난 27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 생중계 된 SBS 플러스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에 레게 강 같은 평화의 하하와 스컬, 호우의 손호영과 김태우가 출연했다.
레게 강 같은 평화는 6곡이 넘는 곡을 소화해내며 무대 위에서 열정을 불태웠다. 발라드 곡인 '바보에게 바보가' 역시도 레게 스타일로 편곡을 하면서 넘치는 흥을 자랑했다.

V라이브 화면

무엇보다 레게 강 같은 평화는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진 히트곡이 아닌 자신들이 아끼는 보물같은 곡들을 열정적으로 소화해내면서 특별한 매력을 뽐냈다.
V라이브 화면
적어도 그들은 무대에서 관객의 즐거움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관객들 역시도 그들의 진심에 호응하면서 응원과 찬사를 보내며 공연을 즐겼다. 레게 강 같은 평화의 무대를 본 윤도현은 "무대 위에서 두 사람이 정말 즐거워한다"며 "신난 모습이 보기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태우와 손호영도 g.o.d가 아닌 호우로 자신들만의 음악세계를 펼쳤다. 두 사람은 호우의 노래 뿐만 아니라 g.o.d의 음악들을 두 사람만의 색깔로 편곡해서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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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와 손호영은 노래 뿐만 아니라 춤과 랩까지도 모두 소화하면서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다. 김태우는 땀에 흠뻑 젖은 모습은 그 자체로 감동적이었다.
레게 강 같은 평화나 호우는 20년 넘는 세월을 노래하며 지낸 이들이다. 하지만 여전히 그들은 무대의 소중함을 알고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 뮤지션들의 열정은 '더 스테이지' 무대에 그대로 담겼다.
최선을 다해 노래하는 네 사람의 열정은 두시간 넘게 이어진 '더 스테이지' 생방송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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