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주년을 맞는 ‘액스(AxE)’가 강인한 외형으로 변신 가능한 ‘각성 시스템’이 포함된 대규모 프로젝트 ‘RE:BORN’을 추가했다.
27일 넥슨은 넥슨레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액스’의 출시 2주년 대규모 프로젝트 ‘RE:BORN’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9월 국내 출시된 ‘액스’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00만 건을 달성하는 등 현재까지 각 국가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RE:BORN’에는 우선 각성 시스템이 추가된다. 세 번의 각성을 통해 연합국 ‘갈라노스’의 영웅 ‘아처’ ‘블레이더’ ‘타이탄’과 신성제국 ‘다르칸’의 ‘발키리’ ‘메이지’ ‘워리어’는 더욱 화려하고 강인한 외형을 갖춘다. 총 12종의 직업이 새로 생기며 3차 각성 시에는 각성 장비와 각성 인장을 장착하고 변신할 수 있다.

빠른 성장을 돕는 부스트 서버도 오픈한다. 경험치・골드 획득 2배, 희귀 아이템 드랍 가능성 3배, 이동속도 30% 증가 등 버프 아이템은 하루에 한 번 제공된다. 다른 버프 아이템과 중복 가능하다. 또한 넥슨은 지원 상자를 통해 ‘퀘스트’ ‘레이드’ ‘침투’ ‘정예 던전’ ‘섬멸’ 모드에 입장 가능한 티켓을 부여한다. 특정 레벨을 넘기면 ‘월장석 상자’ ‘궁극 보조무기’ ‘정제된 승급석’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밖에 ‘액스’에는 상대 진영과 공존할 수 있는 유일한 중립 마을인 ‘에소니아’가 추가돼 마을 전용 상점, 전투력 측정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장신구 ‘귀걸이’, 코스튬 ‘아라비안 나이트’, 펫 ‘고슴도치’ 등이 새롭게 등장한다.
한편 넥슨은 대규모 프로젝트 ‘RE:BORN’을 기념해 업데이트 이후 ‘액스’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최대 1000만 골드, 루비 6000개, 에메랄드 1000개, 펫 ‘고슴도치’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lisco@osen.co.kr